1위부터 3위 수상작은 아래의 일정에 따라 전세계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최대한 많은 구두 애호가들에게 전시될 수 있도록 작년보다 더욱 많은 나라에서 전시됩니다. 런던 수퍼 트렁크쇼 당시 하루 동안 1,000명 이상의 방문자가 경연 작품들을 보기 위해 방문했으며, 시상식에서는 상위 10개의 구두들만 전시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각 경연 작품들과 슈메이커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구두 애호가이자 주최자로써, 많은 슈메이킹 커뮤니티와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 대회가 긍정적으로 회자된다는 점에 매우 기쁩니다. 직접 만든 구두를 평가 받기 위해 많은 사람들 앞에 선보인다는 것은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대회에 참가한 모든 구두들은 경연 전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쳤습니다.
[심사 기준]
- 풀 브로그 옥스포드
(4~6개의 가죽 조각으로 구성, 가죽 조각의 모서리에 브로깅, 윙팁과 메달리온 필수, 추가적인 장식이나 브로깅은 가능하나
필수요소는 아니며, 정반대로 꿰매어질 수는 없음)
- UK 8 사이즈의 왼쪽 구두 한 족
(혹은 이에 상응하는 사이즈)
- 다크 브라운 박스 카프 어퍼
(아닐린으로 염색된 가죽)
- 싱글 레더 솔
- 웰트와 솔 스티치는 손으로 꿰매어야함
- 다크 브라운 아웃솔과 굽, 그리고 내츄럴 컬러의 바닥
(못과 같은 장식은 허용하나 염색이나 광을 내는 것은 금지)
- 삭 라이닝과 같은 부분은 신발 안쪽에서 마감되어야함.
- 브랜딩 금지
- 심사 당시에는 슈트리나 라스트 없이 전시됨
(슈트리가 포함된 구두일 경우에는 행사 당일에만 진열됨)
참가자들은 회사 소속 혹은 개별적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구두 제작에 참여한 모든 사람의 이름이 명시되어야 합니다.
또한, 각 과정을 만든 사람의 이름이 정확하게 명시되어야 합니다.
[평가 항목]
-난이도 (최대 10점)
심사위원은 구두 제작 방법이 얼마나 섬세하게 이루어졌는지와 크고 작은 디테일들이 어떻게 묘사되었는지를 평가합니다.
-솜씨 (최대 10점)
심사위원은 구두 공정의 다양한 과정들이 얼마나 잘 이루어졌는지, 각 작업이 얼마나 정확하고 깔끔하게 이루어졌는지, 피니싱의 정도가 얼마나 잘 마무리되었는지에 대해서 평가합니다.
-디자인/미적 감각 (최대 5점)
심사위원은 구두, 비율 등의 전반적인 미적 감각을 평가합니다.
[World Championships in Shoemaking 2019]
1. Daniel Wegan
2. Christophe Corthay
3. Eiji Murata
4. Victor Vulpe
5. Atelier Zakarian
6. Louis Lampertsdörfer
7. So Tsuchiya
8. Anthony Delos
9. Per Nobile
10. Raz Maft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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