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캐주얼 슈즈 브랜드 BOEMOS 보에모스의 스웨이드 덱슈즈가 새롭게 입고 되었습니다. 기존 가죽 덱슈즈보다 한층 더 컬러풀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더운 계절에 청량한 느낌을 더해줄 수 있는 편하고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입고된 BOEMOS 컬렉션을 유니페어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함께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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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nipair

2012/06/26 12:45 2012/06/26 12:45

유니페어와 라 카타넬라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마켓에서 제안하는 스타일링 그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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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 피옴보                                               타이: 드레익스
치노팬츠: 이스트하버서플러스                  처커부츠: 알든
샴브레이셔츠: 오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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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 라르디니                                               타이: 유니페어
셔츠: 가이로버                                               윙팁더비: 트리커즈
반다나: 가이로버                                           선글라스: 커틀러앤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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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자켓: 알랭                                               타이: 타이유어타이
셔츠: 가이로버                                               스웨이드페니로퍼: 트리커즈
팬츠: G.T.A.                                                  


Posted by unipair

2012/06/21 19:24 2012/06/21 19:24

Deck Shoes
"갑판 위에서 결코 버둥대는 일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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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미국 북동부의 아이비리거는 오늘날 남성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로망을 심어준 일등 공신이다. 그들이 즐겨 입은 네이비 블레이저, 버튼다운 옥스포드 셔츠, 치노팬츠, 스웨트 셔츠와 같은 패션 아이템들을 비롯해 롱윙 블러쳐 슈즈, 페니로퍼, 컨버스의 스니커즈, 데크 슈즈와 같은 슈즈들은 오늘의 클래식 범주에서 큰 몫을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본격적인 멋내기에 돌입한 청춘들 사이에서 특정 아이템의 유행이 시작되면 물건은 본래의 용도에서 탈선을 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예로 데크 슈즈를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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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크 슈즈의 탄생 스토리는 유명하다. 1935년부터 시작된 최초의 데크 슈즈, 스페리 탑사이더의 역사는 추운 겨울 코네티켓 주, 창시자 폴 스페리 집 근처에서 시작되었다. 폴 스페리는 그의 코카스파니엘 강아지인 프린스와 산책 중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된다. 빙판을 조심이 걸어가고 있는 그와는 달리 프린스는 자세를 잃지 않고 우아하게 걸어가는 것이었다. 프린스의 발을 관찰한 결과, 여기저기에 스크래치와 흠집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곧바로 폴 스페리는 한 가지 실험에 돌입했다. 생고무 아웃솔에 프린스의 발과 같이 칼집을 내어 금속판에 테스트를 해 본 결과 그는 놀라운 접지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2차 실험으로 스니커의 아웃솔을 제거하고 자신이 만든 아웃솔을 접착해보기도 했다. 물에 젖은 보트 위에서도 이 테스틑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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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리 탑-사이더(Sperry Top-Sider)라는 최초의 데크 슈즈는 이렇게 탄생했고, 1939년 미 해군의 공식 군화로 승인을 받았다.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스페리의 아이디어 덕분에 갑판 위에서 특히 애용되었던 이 신발을, 1960년대 아이비리그의 학생들은 캐주얼 신발로 착용하기 시작하더니 점차 하나의 유행처럼 번졌고, 결국 나이를 불문한 남성의 섬머 캐주얼의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했다.

   단지 추즉에 불과하지만 당시 남성들은 페니로퍼와 컨버스 스니커즈의 미들급으로 캐주얼하면서도 맨발에 신을 수 있는, 스포티한 신발이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스페리의 데크 슈즈가 그들의 욕구에 정확하게 들어맞았던 것이 아닐까. 여름이 오면, 미국 전역의 대학생 중 대부분이 페니로퍼, 스니커즈 혹은 데크 슈즈를 신고 거리를 활보했을 것이다.
   1960년대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현재 남성들에게 섬머 슈즈는 그 선택의 폭이 넓다. 각종 스포츠 브랜드의 하이테크 스니커즈, 이탈리아에서 비롯된 드라이빙 슈즈, 코르크 솔의 슬리퍼, 가죽 샌들, 고무로 만든 비치 샌들, 에스파드류 등.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크 슈즈를 대신할 수 있는 신발은 없다. 그만큼 어지간해서 공존하기 힘든 우아함과 경쾌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신발이다. 게다가 비가 오는 길에도 실용적이다. 이 모든 이유로 여름이 오면 많은 남자들이 아스팔트 위에서 데크 슈즈를 신고 자유를 만끽한다. 폴 스페리의 발명품은 이번 여름 시즌에도 건재하다.

* 본 내용은 la Finestra 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Posted by unipair

2012/06/19 12:04 2012/06/19 12:04


TIE
A MATTER OF SELF-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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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안 타이 위버, 조르지오 만델리(Giorgio Mandelli, 51)는 18년 전부터 전 세계를 오가며 타이 비즈니스를 해왔다. 얼마전 그가 서울을 방문했다. 몇 일 전 랄프로렌 타이 파트의 시니어 바이어인 제리 마이어가 8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는 슬픈 소식을 들고.

Q. 매번 원단 스와치를 들고 전 세계 클라이언트를 직접 찾아 다니나?
A. 나이 쉰 하나에 '집시 라이프'를 영위하는 이유는 지겹고 무료해질까봐서다. 정착하면 그 동안 다녔던 곳을 그리워하는 향수병이 도질 것이고 외롭고 슬플 것이다. 그럴 틈을 주지 않는 것이다. 아내 역시 잠시라도 집에 쭉 머물면서 전화로 일을 하면 안되겠냐고 묻지만, 먼 여행을 끝내고 돌아갈 곳이 있고, 가족과 친구들이 날 환영해주는게 즐거워 이런 방식으로 일을 한다. 내가 있는 이탈리아의 코모(Como)는 실크 제조 산업으로 유명하다. 전 세계의 메카이고 주민의 반이 이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일년 중 대부분의 스케줄을 호텔에서 보내며 클라이언트의 주문을 모아 들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삶을 살아왔다.

Q. 전 세계의 브랜드나 숍에서 개인 클라이언트까지 그 취향을 두루 맞추려면 쉽지 않을거란 생각이다. 본인 생각에 매우 촌스럽거나 말이 안 되는 디자인을 주문하는 고객들도 있을 것 같은데.
A. 그런 주문을 하는 고객이 사실 더 편하다. 난 정치적으로 이 비즈니스를 하지 않는다. 정책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런 차원을 떠나서, 반대로 클래식에 점철된 고지식한 사람의 주문을 이해하기란 더 어려운 일인 것이다. 촌스럽고 이상한 시도는 이 비즈니스의 꽃이다. 그렇게 고객의 경험이 쌓이고 점차 오리지널에 가까워지는 것을 보는 것 역시 나의 보람이고.

Q. 타이, 혹은 넥웨어 산업에 관여한지 20년이 넘었다고 들었다. 타이에 대한 개인적인 통찰도 남다를 것 같다.
A. 어떤 상황에 적절한 구두, 또는 매우 탁월한 수트라는게 있다. 남자의 옷은 마치 하나의 방정식처럼 대입해서 누구도 옷에 대해 뭐라고 하지 못하도록 만들었을 때 좋은 점수를 받는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달라야 하는 것이 바로 타이다. 타이는 적절한 상황에 따른 원단, 컨스트럭션, 패턴을 방정식처럼 대입하지 않는다. 누구나 무엇이든 선택해 시도할 수 있고 자신의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는 '매우 수월한' 아이템이다. 난 보타이를 즐겨 맨다. 아카데믹하고 자유로운 발상을 할 줄 아는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서다. 이처럼 그 남자가 추구하는 것, 되고 싶은 것 역시 타이가 보여줄 수 있고 그걸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당신이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타인에게 어떤 인장을 남기는 타이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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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 남자들의 타이 고르는 감각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줄 수 있나.
A. 물론이다. 10년 전 도쿄에 갔을 때 '이 곳 남자들이 유니폼 의식을 버리고 이제 멋 부리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구나'라고 느꼈다. 같은 날 서울을 방문했을 때, 이상하리만치 같은 원단과 동일한 컬러의 타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남자들을 봤다. 그 때에 비하면 옷 입기에 대한 감각이 정말 많이 좋아진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타이를 고르는 감각은 소극적인 것 같다. 타이로 자신을 드러내는 남자들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 로켓의 속도는 아니지만, 서울의 스피드가 빠르다는 건 익히 알고 있다. 패션 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자의식이 성장하고 있는 걸 보면 멋지다는 생각을 한다. 이제 한국 남성들도 챠콜 그레이 수트, 옥스포드 셔츠, 간편한 다림질을 유도하는 실용적인 합성섬유들을 경험해보지 않았나. 지겨울 때도 됐다. 그 동안 비즈니스 다음이 가족이었을 것이고 내 옷 입는데 할애할 시간도 없었을 것이다. 모든 옷을 회사 스타일로 맞춰 놓고 다람쥐 쳇 바퀴 안에 들어가 살았을 것이다. 애석한 이야기지만 모든 국가의 남성들에게는 개성을 절대 드러내지 않아야만 성공할 수 있었던 시절이 다 있었다. 이탈리안인 나도 그랬고 일본의 신사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 시절도 저물었다. 곧 다양한 것이 아름다운 것이라고 서로가 인정하는 날도 온다고 믿는다.

Q. 에너지 부족 문제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기업 정책 중 하나로 여름이 오면 타이 착장을 피하도록 권장하는 분위기가 사내마다 벌어지기도 한다. 여기에 대해 생각을 말해 줄 수 있나.
A. 도쿄 역시 7년 전부터 그런 정책을 권장해왔고, 작년 원전 사고 때문에 정책이 더 강화될거라 예상한다. 도쿄의 올 여름은 타이 위버인 나에게 애석한 계절이다. 하지만 '앞으로 사무실에서 타이를 매지 마세요'라는 방식은 너무 일곱 살짜리의 정책인 것 같다. 좀 더 성숙하게 제안할 수는 없나. 왜 대기업 회장과 대통령이 개인의 목덜미에 관여하는지 모르겠다. 당장 편하자고 펼치는 식의 대응보다 다음 세대의 미래까지 아우를 수 있는 식견을 펼쳐주었으면 한다. 그렇다면 타이 운운하는 식의 정책은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좋든 싫든 우린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통째로 헌신해야 하는 운명에 놓였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를 터부시하는 이들도 싫지만, 당장 편하자고 생각없이 정책을 펼치는 이들은 납득할 수 없다.

Q. 앞으로 일정 역시 평범함을 깨는 여행인가, 평범함으로 돌아가는 업무인가?
A. 오사카, 도쿄, 홍콩을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코모에 돌아가면 아마 프리-피티워모 때문에 매우 바쁠 것이고, 7월이 오면 뉴질랜드와 호주에 방문할 계획이다. 서울은 늘 좋은 먹거리가 가득해서 좋다. 전 세계 채식주의자들이 사랑할 만한 음식들이 많다. 찌게 종류는 다른 향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맵다. 입술이 타 버리는 것 같았다. 다른 반찬과 바비큐들은 너무 맛있다. 밀라노에도 정통 한국 식당이 생겼으면 좋겠다. 지금 밀라노에 있는 한국 식당은 그 맛에 한국의 오리지널리티가 느껴지지 않아서 매우 애석하다.

* 본 인터뷰는 La Finestra 라 피네스트라 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Posted by unipair

2012/06/16 12:32 2012/06/16 12:32


 Jalan Sriwijaya 신상품 입고 및 일부모델 재입고 되었습니다.
 베스트셀러 모델들의 재입고와 좀 더 편안한 차림에도 즐겨 신을 수 있는 슈즈들이 준비 되었습니다.유니페어 매장(02-542-0370)과 온라인스토어(http://unipairstore.com)에서 만나보세요.

Posted by unipair

2012/06/11 19:30 2012/06/11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