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

유니페어에서 새롭게 전개하는 브랜드 오웬 베리(Owen Barry)를 소개합니다.

오웬 베리의 첫 시작은 1800년대로 거슬로 올라갑니다. 월터 베리(Walter Barry)와 에이미 베리(Amy Barry)는 아일랜드 태생으로 윌셔(Wiltshire) 지역에서 태너리를 운영했습니다.

월터와 에이미는 자식이 12명이었는데, 그 중 장남인 레지날드 베리(Reginald Barry)가 1900년대 초에 자신만의 태너리를 운영하기 시작합니다. 레지날드의 세 아들 중 막내인 오웬 베리(Owen Barry)는 태너리에서 생산 과정을 담당했습니다. 오웬 베리는 더욱 높은 수준의 제품 생산을 위해 요빌(Yeovil) 지역에서 7년간 수련을 하게 됩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1948년에 오웬 베리는 자신의 뛰어난 솜씨와 비즈니스 스킬을 선보일 수 있는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손으로 직접 만드는 장갑 판매를 시작으로 30년간 레더 코트와 액세서리류도 판매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5대째 가족 경영으로 이어지고 있는 오웬 베리는 70년간 높은 품질의 가죽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세계 여러 브랜드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유니페어와의 협업으로 생산된 오웬 베리 제품은 유니페어만의 디테일을 담아 냈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웬 베리(Owen Barry)는 모든 제품의 가죽을 직접 선택해 전문가들의 손을 거쳐 제작됩니다. 70년 이상 축적된 가죽에 대한 지식과 수공예의 명목을 이어온 전통은 오웬 베리가 전세계적으로 높은 품질의 가죽을 소개할 수 있었떤 이유이기도 합니다. 각 지역에서 생산된 가죽이 제품 생산을 위한 최적의 특성, 품질, 내구성을 갖추었는지 확인할 뿐만 아니라 더욱 적은 탄소발자국을 남길 수 있는 지도 확인합니다.

오웬 베리의 모든 가죽들은 100% 지속 가능한 가공품의 부산물입니다. 털을 깎은 가죽은 손으로 재단해 기계로 꿰매어진 후에 웨스트 컨트리(West Country)지방의 훌륭한 장인들의 손에서 마무리 단계를 통해 완성됩니다.

U-1 Bomber Jacket

U-1 봄버 자켓(U-1 Bomber Jacket)은 유니페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웬 베리의 봄버 자켓 모델입니다.

클래식한 무통(Mounton) 자켓 형태에 레더 스트랩 디테일과 유니크한 텍스처의 양가죽(Sheep Skin)이 돋보이는 자켓입니다. 양가죽은 내구성과 보온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컬러감을 보여줍니다.

오웬 베리의 전문가들이 직접 선택해서 제작하는 완성도 높은 U-1 봄버 자켓은 러프한 형태와 훌륭한 소재가 조화를 이룹니다.

Shearling Coat

특유의 부드러움과 가벼움이 특징인 시어링 코트(Shearlig Coat)를 소개합니다.

우아한 컬러감의 유니페어 시어링 코트는 클래식한 하프 코트 기장으로, 슬림한 허리 라인이 돋보입니다. 넉넉한 수납 공간의 외부 포켓을 포함해 지갑이나 스마트폰을 보관할 수 있는 내부 포켓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어깨와 가슴 부분이 여유로운 피팅이 특징으로, 자켓이나 가디건을 입고 착용하기 좋습니다. 추운 겨울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되어줍니다.

전통적인 기법으로 생산된 오웬 베리의 자켓들은 높은 내구성과 뛰어난 착용감을 고루 갖춘 완성도 높은 아우터입니다. 유니페어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