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유니페어에게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였습니다. 

지난 10년동안 유니페어는 ‘당신을 위한, 세상에서 단 한 켤레 뿐인 구두’를 선보이겠다는 일념하에 여러 유서깊은 브랜드와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클래식 맨즈웨어와 구두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더욱 다양한 고객들에게 흥미로운 구두 문화를 알리고자 노력해왔습니다. 10년의 시간 동안 구두를 사랑하는 많은 고객에게 유익한 정보와 구두에 대한 스토리를 알려드리고 싶었으나 한정된 인원과 시간으로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여러 논의 속에서 유니페어의 일원이었던 김해룡 대표가 구두에 대한 애정을 자신의 고향 광주에서 펼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2019년의 첫 프로젝트로, 광주에 유니페어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유니페어가 전개해 온 다양한 브랜드들을 광주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 소개하는 동시에 사이즈 확인과 피팅도 경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구두에 대한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유니페어의 오랜 뜻과 구두에 대한 김해룡 대표의 풍부한 경험이 함께하는 유니페어 광주를 소개합니다.

호남 문화의 중심지인 광주 서구에 위치한 유니페어 광주는 오는 4월 20일에 문을 엽니다. Edward Green, Alden, John Lobb, Tricker's, Alfred Sargent, Paraboot 등의 브랜드들의 모델들을 직접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슈케어 브랜드 릿슈(RESH)에서 기술을 갈고 닦은 문석원 실장님의 리페어 브랜드 '레티장(Retisan)' 매장에서 슈케어와 리페어 서비스도 경험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