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니페어입니다.

유니페어에서 에드워드 그린 트렁크쇼를 진행합니다. 다가오는 11월 6일(금)부터 11월 8일(일)까지 진행되는 에드워드 그린 트렁크쇼에서는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에드워드 그린 구두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에드워드 그린 트렁크쇼에서는 탑 드로어(Top Drawer), MTO, 그리고 기성 제품 사이즈 오더가 가능합니다.





Top Drawer (탑 드로어)

탑 드로어는 에드워드 그린의 최상위 컬렉션으로 비스포크에 가까운 제작 구두입니다. 탑 드로어 구두 제작 시 우선 에드워드 그린이 보유한 클래식한 라스트와 디자인을 기반으로 합니다. 라스트를 선택한 다음 구두의 디자인을 고르게 됩니다. 일반 MTO와의 차이점은 기성 라스트를 사용하는 동시에 발등을 높이거나, 뒷꿈치 공간을 좁게 하는 등 다양한 피팅 옵션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퍼의 디자인도 메달리온(Medallion)을 생략하거나 아일렛 디테일을 바꾸는 등 여러 가지 색다른 옵션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탑 드로어 모델은 별도로 구성된 4명의 탑 드로어 장인들에 의해 제작됩니다. 탑 드로어 구두는 베벨드 웨이스트(Beveled Waist)라 불리는 정교한 과정이 추가됩니다. 이는 아웃솔 허리 부분의 양 모서리를 최대한 얇게 깎아내고 허리의 가운데 부분을 둥글게 만들어 우아한 라인을 선사합니다. 베벨드 웨이스트는 기계를 사용해서 만들어 낼 수 없으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탑 드로어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구두를 신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면 허리가 잘록하게 올라가 있는 듯 보여 더욱 날렵하게 세련된 외형을 보여줍니다. 베벨드 웨이스트는 미적인 목적이 우선시 되는 디테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 착화하였을 때 발 아치 부분이 더 높게 느껴져 구두가 발을 받쳐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MTO (Made-To-Order)

에드워드 그린의 MTO는 에드워드 그린의 다양한 컬렉션에서 여러 가지 옵션을 변경해서 제작 가능합니다. 라스트를 비롯해 아웃솔, 레더 타입, 컬러, 발 볼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에드워드 그린에서 제공하는 높은 퀄리티의 카프 스킨을 유니크한 컬러로 선택해 세상에 하나 뿐인 구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 다크 오크 컬러 외에도 에드워드 그린의 장인에 손에서 탄생하는 다양한 파티나로 제작되는 유니크한 구두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구두의 토(Toe)부분과 어퍼의 가죽을 다르게 사용하는 스펙테이터(Spectator) 모델도 제작가능합니다. 지난 에드워드 그린 트렁크쇼에서 제작한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컬러의 스웨이드와 카프 스킨이 조화로운 MTO 모델을 소개합니다.



MTO Harrogate



MTO Hove

탑 드로어와 MTO를 비롯해 에드워드 그린의 여러 기성 제품의 사이즈 오더도 가능합니다. 에드워드 그린의 포멀한 옥스포드 슈즈와 캐주얼한 더비 슈즈부터 클래식한 페니 로퍼까지 다양한 제품의 사이즈 오더를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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