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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e in Style, 멋과 맛 Episode 8. 모던 아시안 누들 서비스

2023년 09월 13일





Episode 8.

“모던 아시안 누들 서비스”


 

윈도우 페인 수트에 따뜻한 분위기의 스웨이드 구두를 신고, 컬러 도트 타이로 포인트를 준 멋있는 차림으로 찾은 여덟 번째 맛은 ‘모던 아시안 누들 서비스’. 늘 참신한 기획의 매장을 선보이는 ‘CNP’와 TTT 대표이자 키보, 효뜨를 비롯해 화제의 식당들을 이끌고 있는 ‘남준영’ 셰프가 손을 합쳐 오픈한 공간입니다.

 


두런두런 앉을 수 있는 원탁 같은 테이블과 차게 식혀 나오는 재스민 차, 오브제처럼 진열되어 있는 양하대곡. 벽에 걸린 위트 있는 그림처럼 곳곳에 전형적인 아시안 레스토랑의 색을 살짝 비튼 모습이 보이네요.

 


다양한 나라의 익숙한 듯 낯선 아시안 누들과 요리 메뉴들 중 고추기름이 입맛을 돋우는 개운한 오이무침으로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합니다.

 


얇은 튀김옷이 빠-작 소리를 내며 씹히는 어향 가지와 푸짐한 새우볶음밥. 큼직한 닭 다리에 눈길이 가는 완탕면.



한 그릇으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양이에요.



역시 고기는 들고 뜯어야 제맛이죠.



오징어, 토마토, 새우, 어묵 그리고 튀기듯 익힌 계란 프라이까지 다양한 토핑이 얹혀 나오는 M.A.N.S 누들은 가게 이름을 붙일만한 웅장함이네요.

 


인심 좋게 나오는 청경채 볶음과 모닝글로리도 중간중간 먹어줍니다.

 


스몰디쉬빅쇼의 새로운 버전답게 작은 접시들이 모여 큰 그림을 보여준다는 틀은 유지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와 맛은 더 뾰족해졌습니다.

 


혼밥도 부담이 없지만, 여럿이 와서 다양한 메뉴를 함께 나누면 더욱 좋을 신사동의 새로운 맛입니다.

 


모던 아시안 누들 서비스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1-20 1층


Suit | Sartoria SalaBianca
Shirts | J.Press
Tie | Drake’s
Pocket Square | Simonnot Godard
Shoes | Edward Green ‘Dover’